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충북본부장에 서우택(49·사진) 서초센터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17명을 전보발령하고 8명을 승진발령하는 등 부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충북본부장으로 발령된 서우택 본부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구 출신으로 대구 영남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1984년),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1987년)했다.
또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최고지도자과정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고위지도자과정을 수료한 뒤, 홍익대 대학원 경영대학에서 국제무역을 전공해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4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서 본부장은 해외투자조사부에서 처음 업무를 시작한 뒤 1995년 자카르타 현지법인 과장, 2000년 노조위원장, 2008년 경협사업1실 아시아1팀장, 2009년 1월 경협사업부 아시아2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제협력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부인 김연희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독서이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