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통합 출범…신임 신재철 소장 부임

2010.01.10 19:30:59

지난 1일부터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한국환경공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도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7일부터 공식출범했다.

이번에 통합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은 대기와 수질, 폐기물 등의 통합기능을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환경종합전문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또 종전부터 수행해오던 환경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저탄소 녹색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녹색성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배출거래제 및 배출량 산정과 관리, 바이오에너지 산업육성과 국제협력, 상수관망 선진화, 재활용기술 연구 등 녹색성장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는 순환형 자원관리업무를 주 기능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통합에 따라 신재철(54·사진) 충북출장소장이 새로 부임했다.

국회사무처 비서관 출신인 신 신임소장은 지난 1992년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입사한 후 감사실장, 폐기물관리실장, 기술센터장을 각각 역임했으며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사진촬영과 등산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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