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대통령되면 세종시서 주 3일 집무"

2007.08.23 09:45:04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통령이 되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 주 3일은 이 곳에서 집무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 기능을 해야 하는 세종시 건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되면 화, 수, 목 3일은 세종시에서 집무하겠다"며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오는 2012년 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 되면 국회, 청와대 등 나머지 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구촌을 무대삼아 발전하는 선진통상국가, 국민의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사회투자국가, 전 세계 평화 인권을 위해 제대로 기여하는 평화선도국가 등 3가지 정책 비전을 내세웠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유 전 장관은 청주시 수곡 시니어 클럽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작업장을 둘러보고 충북대학교에서 사회투자국가론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어떻게 정책을 가져가는 것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방법인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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