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환경오염 특별감시

2010.02.08 00:00:00

청원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사업장과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여건이 취약해 짐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와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에 설 연휴 전에 동파 발생 우려업소와 중점감시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사전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며 점검반을 편성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을 직접 현지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중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사업장 주변 하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후에는 가동이 중단된 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며 사업장 자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시설에 대한 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서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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