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세 전 원장 '문체부장관상'

2010.02.25 19:36:07

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은 25일 군민회관에서 문화회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오경세 전 문화원장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원발전에 공로가 많은 오창영 청원군의원, 이응세 감사, 이학응ㆍ임헌익ㆍ최차순 운영위원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가야금병창교실 지도로 국악인 신경애씨가 감사패를, 효행심이 돈독한 문화가족 자녀에게 시상하는 두리장학금은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오서윤 양과 청주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노재신 양이 각각 수상했다.

배금일 청원문화원장은 "우리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전통과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문화생활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품격있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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