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장서 56만 권 돌파!

지속적 도서 확충 등 시민 1인 1장서 시대 열어

2010.03.08 10:20:37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종재)이 장서 56만 권을 돌파하여 시민 1인 1장서 시대를 열었다.

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8일 현재 6곳의 시립도서관과 10곳의 작은도서관이 비치하고 있는 도서는 총 56만 332권에 달한다.

이는 지식기반의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시설확충과 함께 지속적으로 도서구입을 늘려 온 결과로 장서 이외에 비도서 자료 2만 934종과 2,848권의 전자도서를 확보하고 있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 본관이 17만 1,321권 △쌍용도서관 11만 9,470권 △성거도서관 8만 6,566권 △아우내도서관 3만 6,077권 △도솔도서관 3만 5,763권 △두정도서관 4만 7,756권 △작은도서관 6만 3,379권 등이다.

또, 도서 종류별로는 △문학관련 도서가 23만 9,145권으로 42.6%를 차지해 가장 많고, △사회과학 분야가 15.5%인 8만 8,699권으로 뒤를 이었으며, △역사 4만 7,805권 △자연과학 4만 1,335권 △기술과학 3만 8,146권 △예술 3만 671권 △철학 2만 4,047권 △총류 1만 9,400권 △어학 1만 6,836권 △종교 1만 4,248권 등을 차지했다.

중앙도서관은 올해도 4억 4천만 원을 들여 교양도서, 전문서적, 비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여 이용 시민의 지식정보 선택권을 확충함은 물론 독서 진흥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지식경쟁력과 문화도시 역량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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