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정보화 사업, 관리체계가 달라진다.

관리시스템 구축

2010.03.11 10:34:07

사진10(수) 오후 특허청 서울사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허청-한국과학창의재단 MOU체결식에서 고정식 특허청장(왼쪽 다섯번째) 및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양 측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정보화 사업의 체계적 수행 및 관리를 위한 정보화 사업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10년 3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정보화 사업 관리시스템은 정보화사업 기획 단계부터 검수·종료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발주기관 담당자와 사업자가 지켜야 할 내용 및 절차를 표준화하고, 이를 시스템화한 것이다.

특허청의 정보화 사업은 그 동안 사업관리가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신규 사업자의 경우 사업 절차나 지침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각종 사업 현황정보도 담당자에게 의존해야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허청은 정보화 사업 수행 시 준수해야 할 각종 절차와 지침에 대한 안내, 기존 산출물에 대한 정보획득, 각종 사업현황의 실시간 파악 등이 가능하도록 정보화 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로 인해, 향후 특허청 정보화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보다 쉽게 사업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보화 사업에 대한 단일화된 업무창구를 통해 사업 진척도, 예산집행 현황, 투자성과 등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사업 관리시스템은 범정부 정보화 관리체계(EA, Enterprise Architecture)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정보화 사업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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