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LG화학 등과 품질경영 지원 협약

2010.03.13 18:19:24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0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식'이 12일 충북도와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열린다.

이날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LG화학, 쓰리지테크놀러지㈜, 세아특수강㈜, ㈜일룸, 미금이엔지㈜ 등 5개사로 품질경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 업체는 각각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600만 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지원하는 360만 원, 자부담 240만 원 등 1200만 원으로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품질경영 전문가 및 대학 교수의 지도로 분임조 활동을 통한 현장 개선, TPM(종합생산관리) 활동을 통한 원가절감·생산성 향상·품질개선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생산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도가 이뤄진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지원하는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06년부터 매년 5개 기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20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그 동안 지원을 받은 업체는 분임조 활동과 품질경영에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 품질경영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도 거두고 있으며, 2009년에는 5개 기업 모두 전국대회에 참가해 금상 2, 동상 1 등을 수상해 충북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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