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청각 장애인들 민원편의 위해 공직자 수화교실 운영

말로 전하지 못한 고객 손끝으로

2010.03.15 10:41:30

연기군이 장애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직자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연기군수화통역센터 수화강사를 모시고 사회복지공무원 전원이 기초 수화가 가능하도록 인사, 숫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문을 집중 교육한다.

수화교실은 15일~19일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이해, 인사, 소개해주세요, 가족이 어떻게 됩니까·, 숫자, 시간, 어느 학교를 졸업했나요·, 요일, 직업 등 농아인들의 특성과 문화 이해, 정보취득에 용이하도록 꾸며졌다.

또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기때 참여하지 못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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