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각 분야의 책읽기 방법을 소개하는 강좌 마련

중앙도서관 '도정일' 작가 등 초대 다음달 12일~21일까지 4차례 강좌 마련
16일부터 참가 신청

2010.03.16 10:54:27

작가들이 직접 각 분야의 책읽기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다음달 13일~21일까지 '독서-달인의 비법을 훔치다.'라는 독서강좌를 마련하고 16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독서생활을 돕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모두 4차례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4월 13일(화)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상임대표로 '대담', '사유의 공간' 등을 집필한 '도정일' 작가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강의를 하고, 4월 14일(목)에는 '하리하라의 과학 북클럽'으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과학 읽어주는 여자' 등의 저자인 '이은희' 작가의 '과학 읽기' 강의가 마련된다.

4월 20일(화)은 '고전 읽기'로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나비와 전사' 등의 저자인 '고미숙' 작가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비전'을 소개한다.

4월 21일(수)은 '경제 읽기'로 '살림의 경제학',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등을 집필한 '강수돌' 작가가 '살림의 경제학을 통해 본 경제관련 책 읽기' 강의를 한다.

특히, 이번 독서강좌는 직장인 등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후 7시~9시까지 강좌별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521-2802)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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