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2010.03.16 11:05:13

연기향교추계제향

연기군 대표적인 향교인 연기향교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인 5성4현과 우리나라의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례를 올리는 의식이 거행됐다.

군은 오는 18일 연기군 남면 연기리 연기향교(전교 최원민) 대성전에서 관내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식 연기군수가 초헌관으로, 이종욱 경찰서장이 아헌관으로, 신정균 연기교육장이 종헌관 순으로 제례를 올린다.

연기향교는 조선 태종 16년(1417년)에 창건되어 1936년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946년에 대성전을 증축했으며 대성전은 15칸 명륜당은 10칸 전사청은 7칸으로 도 지정 기념물 123호이다.

제향은 성균관 지침에 따라 5월 11일 춘계 석전대제를, 9월 28일 추계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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