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민 평안기원 거리제

20일 오전 11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서 전통문화 행사

2010.03.18 10:53:26

거리제는 지난 2007년부터 연기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전통문화제로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연기군민의 소원성취를 위해 제4회 거리제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한국토속문화진흥협회 연기지부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변화의 세태속에 우리 고유의 정신과 문화전승이 말살 되어 감을 안타깝게 여겨 우리 토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계승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거리제는 우리 선조들께서 한 해 동안 거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액운과 재앙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정월 보름에 지냈던 전통문화로서 경인년 한해도 연기군민 모두의 교통사고 예방과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거리제를 재현한다.

제1부는 오전 11시부터 개회사, 축사, 격려사로 진행되며 제2부는 12시부터 한국국악협회 연기지부의 사물놀이, 한국토속문화진흥협회 회원들의 축원, 산신불사, 검무, 장군거리, 국악, 창부거리, 바라춤, 별상거리, 대감거리 등 전통기념행사 후 거리제와 마지막으로 출연자 전원이 함께 강강술래를 돌며 막을 내린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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