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약 18억 원 들여 주택개량 35동·빈집 30동 정비 사업

2010.03.23 10:29:42

천안시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의 개량을 지원하고 빈집을 정비하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구청별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18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 개량사업 △농촌 빈집 정비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주택개량 25동과 빈집정리 20동이며, 서북구는 주택개량 10동, 빈집정리 10동이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1동당 5천만 원까지 융자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 전용면적 100㎡ 이하 신축·증축·개축·부분개량·리모델링 등이 가능하며 부분개량은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및 리모델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2천5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있는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정비하는 '빈집 정비 사업'은 1동당 2백만 원 이하를 보조한다. 특히, 천안시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3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천안/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