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가꾸기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천안시 풍세면 생활개선회(회장 임옥빈) 회원 80여 명은 16일 오전 풍서천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란 구호를 내걸고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정성껏 수거했다.
특히, 하천주변에 방치된 비닐 등 농산폐기물 수거를 중점적으로 벌여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매년 풍서천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