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미분양주택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시는 2010년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2827호로 전월 2898호 대비 71호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도 245호로 전월 260호에서 15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 신규물량 24호가 추가된 동구는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으나, 타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감소해 대전시 전체로는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유지되고 있는 추세다.
구별로는 동구가 43호로 전월 24호 대비 19호 증가했으나, 중구는 281호로 전월(308호) 대비 27호 감소했다.
서구는 481호로 전월(504호) 대비 23호 감소, 유성구는 836호로 전월(865호) 대비 29호 감소, 대덕구는 1186호로 전월(1197호) 대비 11호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 지역 미분양주택 현황은 대전시 홈페이지(
http://www.metro.daejeon.kr)의 '도시주택정보 >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