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부터 28일 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3곳에 대해 시·군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여부 ▲대기·수질 자가 측정 이행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선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4489곳을 점검해 212개 위반 사업장을 적발, 이 가운데 52곳을 고발 및 행정처분(조업정지, 사용중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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