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학생들 충남서 태권도·양궁 배운다

2010.05.04 15:47:33

브라질 학생이 충남지역에서 한국의 대표 체육종목인 태권도와 양궁기술 습득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스포츠의 세계화와 선진 체육기술의 교류를 통한 충남교육 홍보를 위해 체육기술 교류를 하고 있는 브라질 학생 8명(태권도 6명, 양궁 2명)이 지난 3일 한국에 들어와 본격적인 선진 체육기술을 전수받게 된다고 4일 밝혔다.

태권도는 대천고에서, 양궁은 병천고에서 가르친다.

대천고와 병천고는 브라질 학생들에게 친근한 환경 조성을 위해 브라질 국기를 게양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브라질 학생들을 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브라질 학생들이 연수를 받는 동안 한국문화 이해와 함께 종주국의 태권도 기술 전수와 최고 기량의 양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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