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명무실 비영리 단체 정비

2010.05.09 13:40:28

충남도는 8월 말까지 도에 등록된 328개 비영리 민간단체를 점검해 활동이 유명무실한 단체는 직권말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특정인을 위한 사업을 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위한 활동을 한 경우, 회원 수 100인 미만인 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 실적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활동 실적은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예산에 포함해 불특정 다수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 사업을 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질적인 공익활동이 미흡한데도 각종 비영리 단체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정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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