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교 사교육비 경감 8억4000만원 지원

2010.05.09 13:40:57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48개의 일반계고교가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교육비 경감 특별지원금 8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억 원보다 20% 증액된 것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당 12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수익자가 부담하기 어려운 방과후 교육활동 지도비, EBS 방송 청취 지도비, 소규모 학습동아리 지도비, 수준별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지도 자료 개발비, 자료 개발에 따른 연구 보조비, 기타 사교육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교육활동 지도비 등으로 사용된다.

시교육청 김덕주 교육국장은 "사교육비 경감 대책 특별지원금이 단위학교의 학력신장과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긴요하게 사용됨으로써 사교육비를 대폭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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