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기센터, 농천마을서 건강 체조교실 운영

7일부터 실시

2010.05.09 14:00:52

농업인 건강 체조교실 모습

과중한 농작업으로 인한 육체 피로를 체조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직산읍 삼은 2리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4곳의 마을에서 농업인 건강 체조교실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 체조교실은 낮 동안 지치고 뭉친 근육을 체조를 통해 풀어주어 근육질환 등을 예방하고 각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강사에 의해 2시간씩 운영되는 체조교실은 요가, 스트레칭, 발마사지 등 피로회복과 생활건강을 돕는 내용의 체조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함으로써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에 정과 화합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까지 19곳의 마을에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해 농작업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번 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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