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감성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연기군 감성초등학교(교장 나준배)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충청체신청 연기우체국의 임종미 우체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 연수에서 임국장은 오바마 미 대통령, 김연아, 박지성 선수,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등을 예로 들며, 꿈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먼저 심어줬다.
그리고 꿈을 향한 목표를 세울 때, 저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생활에 맞는 방법들을 동영상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저축과 소비의 구체적인 개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또한 기부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다.
실제적인 방법으로 쓰기 전에 용돈의 50% 저축하기, 저축의 목표세우기, 용돈기입장 쓰기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선물로 받은 용돈기입장을 바라보며 저축은 물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