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교육현장의 재난ㆍ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제고'를 훈련목표로 5.12~5.14(3일간) 교육청 및 관내 학교에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지진ㆍ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대비태세 점검ㆍ보완이 이뤄지기 위함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 1일차(5.12)의 주요 훈련계획으로 대테러 대비 기관별 출입통제 훈련, 과거 재난사례 중심 토의형 훈련, 재난 대비태세점검 등을 실시하고, 훈련 2일차(5.13)에는 교육청 및 각급학교에서 지진 및 화재 발생시 대피·대응훈련의 현장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3일차(5.14)에서는 유아 안전사고, 학교폭력, 실험실 안전 대응훈련으로 토의형 훈련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시 상황에 맞게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실질적인 훈련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교육청 교직원은 12일(수) 아침 8:30까지 비상소집에 응소하고, 재난대비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훈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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