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보험증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 6학년 2반은 학생들의 효행심을 기르고자 학생 개인당 '효도보험증'을 발급했다.
'효도 보험증'이란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발급되어진 보험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건강보험증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서 '효도 보험증'에 부모님 칭찬 도장을 받고 도장을 다 받은 학생은 선생님께 멋진 선물을 받게 된다.
6학년 2반 이경희 학생은 "학교 마치고 학원까지 다녀오면 피곤해서 부모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는데 오늘은 어깨를 주물러 드렸더니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라며 뿌듯해했다.
효도 보험증을 통해 6학년 2반 학생들은 하루 하루 부모님을 위해 기쁘게 해 드릴 일을 한 가지씩 실천해 가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바른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