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충북을 빛낸 사람들 - 오수희 미남미녀 헤어펌

"진정한 한국 美 갖춘 인재 배출"

2010.05.27 00:00:00

편집자 주

충북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2010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오는 6월10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성과 교양,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내 고장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이 자리는 꿈과 끼로 뭉친 젊은이들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뜨거운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후보들 뒤에서 늘 최고의 미인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노하우를 엿본다.

충북일보사가 주최한 ‘2010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오는 6월10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여년 째 후보들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오수희 미남미녀 헤어펌 미스충북 전담반을 만났다. 사진은 오수희(가운데) 대표와 정창석 이사, 오경희(사진 좌) 부원장.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남녀노소의 욕망이 '오수희 미남미녀 헤어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됐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미를 과시하는데도 한 몫 하게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많은 진·선·미를 배출해온 '오수희 미남미녀 헤어펌' 오수희 대표.

그녀는 미개척분야인 미용업계에 뛰어들어 지난 1980년부터 30여 년간 미스코리아 충북대회에 관여해 오고 있다.

일본 동경 이시와다리 아카데미와 영국 스프린턴스 뷰티스쿨, 프랑스 크리스찬 쇼보 메이크업스쿨을 수료해 헤어뿐 아니라 메이크업과 피부, 네일, 아트 분야까지 다방면의 기술을 습득한 그녀는 보다 체계적인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교육을 위해 정창석 이사와 오경희 부원장으로 전담팀을 구성, 후보 교육에 나서고 있다.

오 대표는 "처음 미스코리아대회에 관여할 당시 대부분의 미용인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기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터였는데 욕심을 내 유학을 하고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탓에 후보들의 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장과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오 대표는 미스충북대회를 앞두고 후보들의 스피치 교육과 몸가짐, 예절, 워킹, 헤어·메이크업 등 지덕체(智德體)를 두루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트레이닝하면서 중앙 본선대회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미를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 대표는 "충북대회 출신들이 중앙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진정한 한국의 미를 갖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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