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장의견을 수렵하는 자리가 천안에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강병규 제2차관은 3일 오후 2시 희망근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의 희망공원 및 산책로 연결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안시의 희망근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희망근로 참여자와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수신면 신풍리 희망공원은 지난해부터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6,000㎡의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 야외 운동기구, 배드민턴장, 정자,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희망공원과 연결되는 도로변 산책로 2.4㎞를 폐 보도블럭으로 개설하고 지하수 설치 및 자연석 쌓기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곳이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3월~6월까지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 1일 996명이 재해위험시설 정비 등 10대 사업을 중심으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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