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모범 보훈가족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연기군이 보훈가족 초청 간담회와 유공자 표창을 갖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월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보훈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범 보훈가족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상이군경회 충남지부연기군지회 정영헌 등 24명의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과 위로·격려,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보훈단체 운영활성화 지원방안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보훈가족을 위한 조촐한 오찬의 자리를 통해 각 단체별 국가보훈대상자가 한자리에서 화합을 다졌다.
한편, 연기군에는 대한상이군경회 충남지부연기지회 등 8개 보훈단체에서 1,33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