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오디' 맛보는 산골여행

2010.06.06 14:40:11

"뽕나무 열매 '오디'로 만든 산채 비빔밥과 뽕잎차 등 무더위에 별미를 맛보세요." 충남 아산시는 송악면 오돌개마을에서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돌개마을은 지난 2007년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 중 하나로 누에생태 관찰하기, 오디 따기, 오돌개떡 만들기, 숲속황토 맨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갖춰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만든 뽕나무 산채 비빔밥, 9번 볶아 만든 뽕잎차, 누에를 넣은 약삼계탕, 뽕잎나물, 복분자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오디'가 많이 열리는 6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누에를 활용해 만든 누에주, 누에환을 비롯해 뽕잎을 가공해 만든 뽕잎환, 뽕잎나물, 뽕잎주, 오디 등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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