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개학철을 앞두고 19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학교급식소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교육청과 대전식약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학교 구내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2010 세계대백제전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사고 발생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 위반이력이 있는 시설은 필수 점검대상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 달 후에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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