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자동차관리사업체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정확한 견적, 풍부한 기술, 청결한 사업장을 선보인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5월1~7월30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한 자동차관리사업분야 전반에 대해 행정과 기술지도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고자동차매매업(34개), 종합·소형·원동기전문정비업(58개), 부분정비업(246개), 자동차해체재활용업(5개) 등 전체사업장 3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과징금 부과 25개소, 현장지도 116개소, 개선명령 345개소 등에 행정처분을 하고, 무등록자동차관리사업자 2개소를 단속했다
특히 불법임대 등 금지행위를 한 업체와 사업용자동차(버스, 택시, 화물 등)의 정기점검을 시행하는 1·2급 정비업체의 부실한 정기점검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단속을 펼쳤다.
대덕구 교통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정확한 견적, 풍부한 기술력, 청결한 사업장관리만이 고객에 대한 꾸준한 신뢰를 쌓는 첫 번째 발걸음임을 자각하고, 시민 모두가 구 관내정비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