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대표적 특산물 '거봉포도'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포도 관광덕 시설이 19일 입장과 성거지역 33곳에서 일제히 개장했다. 포도 관광덕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인 거봉포도를 도시민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휴식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으로 입장면과 성거읍 지역 33개소가 운영된다.
천안시와 천안포도관광농원협의회는 이날 오전 입장면 신두리에서생산자 단체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내 쌍용동지역 소비자 45명이 초청, 와인성포도제조공장 및 포도농장 견학, 포도따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지역은 1406농가에서 1193㏊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어 연간 1만8537톤을 생산하며, 거봉포도는 전국 생산의 4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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