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황토대추 현장교육…"옛 명성 되찾을것"

2010.08.26 15:23:14

찾아가는 대추현장 교육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월5일부터 대추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34회에 걸쳐 1천47명에게 대추 명품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7일에는 수한면 회의실에서 수한면대추품목반(회장 김철종) 회원 47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후기 착과증진, 거름주기 및 물관리, 친환경 재배 병해충방제, 낙과, 열과에 대한 대책방안 교육을 할 계획이다.

31일에는 회인면 건천리 생태체험관에서 회인면 대추품목반(회장 김종식) 1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

농기센터 나기훈 지도사는"읍 · 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대추재배 농가의 교육 열기가 높아 보은대추의 명성을 되찾고 명품화 조기정착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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