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일자리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그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6억8천만원을 투입해 친서민적·생산적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녹색명품길조성사업, 재해취약지역정비사업, 외래동식물구제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사업 등에 약 13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3만3천원의 임금과 3천원의 교통비·간식비를 별도로 지급받아 월 평균 90만원 상당의 임금을 받게 된다.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진천군은 지난 1일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0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녹색성장 촉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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