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옥천 군서면 국도 37호선 4차로 개통

속리산 관광활성화 기대

2010.09.14 13:58:27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오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와 군서면 월전리를 잇는 국도 37호선 4차로 신설구간을 개통한다.

국토관리청은 당초 이 구간을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전에 개통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기를 3개월 가량 단축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도로는 총연장 4.9km에 왕복 4차로로, 2002년 10월부터 792억원이 투입됐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충북 속리산과 충남 금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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