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가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활동

2010.09.19 14:05:10

보은군 곳곳에서는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정을 나누며 추석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5일 내북면 동산리(이장 전덕근)의 자매결연지인 세종문화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참기름 들기름 330세트를 구입해 농가의 소득에 도움을 줬다.

지난 17일에는 마로면 송현리(이장 이의규)의 자매결연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도, 복숭아, 참깨 등의 300여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마로면 새마을 남 ·여 지도자협의회(회장 최동경)와 자매결연한 인천시 남구 관교동은 배, 포도, 사과 등 500여만원 상당의 과일류 200상자를 구매했다.

김병천 마로면장은"보은군에서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농가들이 농산물 직거래 기회를 얻어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이웃사촌처럼 지속적으로 돈독한 유대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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