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연합회, 활동보장구 판매 및 수리 서비스센터 개장

활동보장구 판매 및 수리서비스 실시

2010.10.04 14:07:09

보은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성천)는 오는 6일 장애우들의 권익 증진과 이동권 확보를 돕기 위한 활동보장구 판매수리 서비스센터를 개장한다.

연합회에 따르면 군내 장애인은 3천여명이며 그 중 활동보장구가 꼭 필요한 지체장애인은 1천600여명으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군내에는 이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활동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나 마땅한 수리 센터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연합회는 활동보장구 판매와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마사회에 사업신청을 하고 지원을 받게 돼 서비스센터를 열게 됐다.

앞으로 서비스센터는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일반휠체어 등 4종류의 활동보장구를 판매하고 수리서비스를 실시해 항상 순회서비스를 기다려왔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앞으로 활동보장구의 종류도 다양화하고 특히 고장난 활동보장구의 수리 서비스를 실시해 군내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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