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진천지사 농지은행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가나안복지마을(노인복지시설)에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표시로 7일 농지은행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천지사 농지은행팀은 1팀 1단체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가나안복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환경정리, 과수원 농작업 지원, 입소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를 위해 직접 일정액을 모금하고 회사에서 그 금액만큼을 지원하는 일명 '매칭그랜트'을 통해 정기적으로 입소노인과 시설운영을 위한 물품후원을 하고 있다.
가나안복지마을 송종완원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해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아낌없이 후원을 해 주고 있어 시설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줌으로써 어르신들께서도 좋아 하신다"면서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이재붕팀장은 "공사에서는 올해 무료돋보기 맞춤운동,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