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씨름협회(회장 김문환)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둔치에서 가진 충청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성적 2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등 총10개 종목이 치뤄졌다.
이날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증평군, 2위 진천군, 3위 충주시가 입상을 했다.
한편 진천군 씨름협회는 지난해 충주시에서 열린 충북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