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에서 광혜원중·고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해 20일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갖고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금연운동에 나섰다
진천군이 광혜원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제로 작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에서 광혜원중·고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해 20일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갖으며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금연운동에 나섰다.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송승필 진천교육장, 금연홍보대사, 학교 교직원, 학생들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학교 정달훈 교장, 고등학교 박노진 교장선생님의 금연학교 선포식에 이어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금연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갖었다.
앞으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흡연자 발견을 위한 수시 CO측정은 물론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정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종희 금연담당자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분위기를 조성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 내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