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중 기후변화 교육

2010.10.23 23:44:19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2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주최, 충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강사들(김전원 등 7명)의 강연과 학생들의 토론 등으로 2학년 각 교실(7개반)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아름다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아끼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함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행동화하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했고 '기후가 변화하면 식물의 한살이가 변화함을 이해한다', '도시화와 산업화는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사막화가 이뤄진다'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며 소박하게나마 지구, 환경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해야할 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작은 것부터, 나부터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치되었으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청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