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의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23일 대한청소년충효단 연맹이 주최하고 보건사회복지가족부 및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 13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국에서 각종부문에 94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사물.풍물부문에 참여한 5,6학년의 사물놀이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전래동요 부문에 참여한 1학년 단체팀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래동요 개인부문에서 문재균(1학년)도 장려상을 차지, 진천군과 학교의 명예를 더더욱 드높였다.
상신초등학교의 연중돌봄지원행사 중 하나인 사물놀이부는 그동안 여름방학과 방과후 수업시간동안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토대로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1학년 전래동요 팀도 평소 교과 시간에 틈틈이 배운 즐거운 춤사위와 전래놀이를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