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주민생활협, 장애인 체험 문화교실 호응

2010.10.27 13:48:10


진천군주민생활협의회(위원장 윤경수)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응 능력 제고와 신체·심리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보고 듣고 체험하는 문화교실 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정신·지체장애인 25명과 함께 폐교공간을 체험학습장으로 변화시킨 문강도예(매산분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학습 시간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대인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도와주기 위한 과정으로 도자기만들기, 염색공예, 비즈공예, 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 실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립한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민간의 물적·인적 자원을 행정기관과 연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장애인, 아동, 노인, 청소년 등 6대 서비스분야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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