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 정신건강치료사업 큰호응

2010.11.01 13:51:12


진천군드림스타트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아동심리검사를 마친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오혜경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정신건강치료에 들어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정신건강치료사업은 언어발달상의 어려움이 있거나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최소화하며, 동시에 잠재력을 최대로 개발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사에 위축돼 있거나 공격적인 아동, 분리불안을 보이는 아동 혹은 타인과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긍정적인 자아를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치료와 음악치료, 미술치료도 맞춤형으로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각각의 치료는 아동의 흥미나 발달수준, 특성 등을 고려해 개별 및 소그룹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아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의 절대적 이해와 협조가 요구된다. .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신체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영역에서 치료를 요하는 질병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 더 빨리 발견해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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