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함께 각 읍면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용 땔감 약150㎥을 지원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산림을 가꾸면서 생산한 산물을 수집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땔감을 전달받은 가정 및 독거노인은 땔감으로 올 겨울 난방비 걱정을 잠시 잊었다며 함께 땔감을 전달한 산림축산과 이원희 과장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의 땔감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