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0대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무료'

2010.11.11 13:58:47

2011년 건강검진부터 30~3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1차(2011~2015)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30~39세 여성 120만명에게 자궁경부암 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2012년부터는 의료급여수급권자(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북한이탈주민 등) 74만명이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또 검진기관 국가 인증제를 도입, 기관평과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건강검진기관 지정조건에 미달하게 검진하는 부실 검진기관은 퇴출된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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