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순수 봉사단체인 진천참진회(회장 정영수)회원들이 11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가정을 선정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실어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진천지역 순수 봉사단체인 진천참진회(회장 정영수)회원들이 11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가정을 선정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실어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진천지역에서 활동하는 1966년생 백말띠 모임인 진천참진회 회원들은 이날 진천읍 읍내리 김 모(69)씨 등 두 가정에 연탄 300장과 쌀 20㎏들이 1포(4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정영수 진천참진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된 진천사랑을 실천하는 참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참진회는 2007년 모임을 결성해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납부한 성금을 모아 그동안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0여명에게 교복 지원사업(1천여만원 상당)을 펼쳤고 올해도 20여명에게 교복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