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타이어 펑크… 승객 대피

2010.11.17 18:01:08

청주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고가 발생해 큰 혼란을 겪었다.

17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예식장 앞에서 분평동 방향으로 달리던 502번 좌석버스의 오른쪽 뒤 타이어 1개가 펑크나 승객 25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고 직후 대체 버스를 투입, 승객수송에 나섰다"며 "버스회사에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정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17·18·19일 3일에 걸쳐 시내버스 재생타이어가 고열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등 청주지역에서 시내버스 타이어 펑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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