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찰에서 금품 훔친 30대 영장

2010.11.18 18:09:36

충주경찰서는 18일 충북과 경기·강원지역 사찰에서 금품을 훔친 A(38)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낮 12시께 충주시 주덕읍 B(여·35)씨의 사찰에서 현금 8만원과 순금돼지, 황금열쇠 등 4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충주와 경기 양평, 강원 춘천 등지에서 27차례에 걸쳐 1천38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충주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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