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출소자 대상 사회적기업 개소

2010.11.23 20:20:42

청주교도소 출소자들로 구성된 IT기업이 사회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청주교도소는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4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교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누리뜰 희망IT' 개소식을 연다.

'누리뜰 희망IT'에는 지난 9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게임개발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모(29)씨 등 청주교도소 출소자 3명이 취업할 예정이다.

김재곤 청주교도소장은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것"이라며 "내년부터 교도소에 누리뜰 희망IT와 연계하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 '디지털콘텐츠' 훈련공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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