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화재 잇따라 억대 재산피해

2010.11.28 18:14:45

지난 27일 충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횟집에서 연탄난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1층 내부 102㎡를 태워 소방서추산 1천104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탄난로 배관이 이탈된 자리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 3시50분께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 한 양계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양계장 3개 동 900여㎡가 타고 닭 1만6천여 마리가 숨져 소방서추산 4억6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