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찾아가 기물파손·폭행 40대 입건

2010.12.01 18:09:29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이혼한 전처를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A(41·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씨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전처 B(여·38)씨의 집에서 TV와 냉장고 등 500만원 상당의 기물을 부순 뒤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최근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해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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